바쁘신 시간 쪼개어 아이들과 함께 사생대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우천으로 연기하게 되어 참가자가 신청자의 절반도 안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사생대회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당초 참가자 만큼의 숫자는 아니지만

참가해 주신 모든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학부모님께서(실명을 모르므로 학부모님이라고 하겠습니다.)

지적해 주신 부분... 반성하고, 추후에는 그런 일이 조금이나마 적게 생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편, 아이들과 함께 참가하셨던 부모님들도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상장이라는 것...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조금더 열심히 하고, 작은 기쁨을 안겨줄 수 있는... 그래서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되었으면 참 좋겠는데... 대회 참가하여 입상하고, 상 받는 것을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로 삼고, 아이들이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주기를
바라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런 일들이 상장 받는 것에만 그치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과 자질을 우리 어른들이
막아버리고, 분명 혼자 할 수 있는 일임에도, 어른들에게 더욱 의존하게 만드는 일들인 것 같아 진심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행사 시작 전에,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생각을 막을만한 일들을 하지 말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우리 직원이 지나 갈 때만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계시는 분들을 일일이 다니면서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려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행사 하는 내내 쓰레기는 집으로 들고가
주십사 부탁드렸는데 행사 끝나고 여기저기 나뒹굴고...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곳에 붓을 닦았던 휴지들을 모아놓고 가신 일들...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의 주최측으로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우리 협의회는 그동안 사생대회를 하면서 한 번도 주제를 먼저 공지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 사생대회는 주제가 다소 어려워 사전
공지한 측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참가 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단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대회에 참가하라는 의미에서
사전에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일장 일단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학부모님께서 지적해 주신 진행상의 문제는 실무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해드려 죄송스럽고 지적해 주신
부분들...고맙습니다.

녹색도시 부산21 사무국 드림

지방의제21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녹색도시 부산21관계자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어른할것없이 진우도에 대한 즐거움은 항상 남아 있을것입니다.

해설사선생님도 감사했구요...김인국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름답고 예쁜 섬에서 함께한 갯벌 체험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날씨도 좋았고

동행해주신 선생님의 친절하신 설명과 아이들의 안전까지도 마음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저녁마다 들리는 개구리들의 울음소리 들어본적있으세요?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 신호초등학교 근처엔  최근에 개구리 울음소리가 참 많이 들리거든요

이사온지는 한 2년정도 됐는데,작년부턴가 이맘때쯤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처음엔 좀 시끄럽게 느껴졌는데 이젠 그 소리가 정겹게 느껴지더라구요.

 물 웅덩이가 여러곳에 생겼을 뿐인데 ,,생명이란게 참 신기 하더라구요.

다름이아니라....

그 버려진 땅이 아파트 지을려고 잠시 놀린땅이었던것 같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천천히 아파트 공사를 시작하는걸 보니,,, 저 개구리들 어찌할까 싶어서

이렇게 몇 글자 적어봅니다.

지금 산란철이고.공사를 시작하면 개구리들 오갈때없을건데..

어찌 방법좀 찾아주셨으면 해서요.

이런거라도 하지 않으면 서운할듯해서요..제가 도울방법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방법좀 찾아주세요

민들레의 연가 _이해인

은밀히 감겨 간 생각의 실타래를
밖으로 풀어 내긴 어쩐지 허전해서
날마다 봄 하늘에 시를 쓰는 민들레

앉은뱅이 몸으로는 갈 길이 멀어
하얗게 머리 풀고 얇은 씨를 날리면
춤추는 나비들도 길 비켜 가네

꽃씨만한 행복을 이마에 얹고
해에게 준 마음 후회 없어라
혼자서 생각하다 혼자서 별을 헤다
땅에서 하늘에서 다시 피는 민들레

긍정적인 나에겐
언제나 좋은 일이
눈처럼 쏟아져 내릴 것이다.

행복은 향수와 같다.
내 몸에 몇 방울 뿌리지 않고서는
다른 이들을 뒤덮을 수 없다.

- 에머슨

해양자연사박물관 특별기획전 공모 안내

 우리 박물관은 해양자연사 교육과 문화체험의 장으로서 다양한 전시품의

 전시와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복합 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연간 20여만 명의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자연사박물관입니다.

 이에,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12년도 해양

 자연사박물관 및 산하 어촌민속관 특별전 참가 작가 및 단체를 다음과 같이

 공모하오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 참가자격 : 개인 및 단체, 제한 없음

    ○ 공모기간 : 2011.10.06. ~ 2011.10.23.(18일간)

    ○ 공모부문 : 교육?예술 관련 전 부문 ※ 해양문화 관련 주제, 관람객 체험프로그램은 가점 부여

    ○ 결과통보 : 2011. 11. 03. ~ 11. 12.

                      ※ 자세한 내용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ea.busan.go.kr)를 참고하세요

  특별전 당선자(개인 및 단체)에 대해서는 특별전시실 대관료가 면제

  되며 당선자로 선정되고도 참가에 불응할 때는 향후 우리 박물관

  특별전 공모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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